今日的漢字: 折(꺽을 절)

      
折
꺾을 절, 천천히 할 제, 다시 이을 설, 접을 접

百折不屈 (백절불굴)
: ‘백 번 꺾여도 굴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어떠한 난관(難關)에도 결코 굽히지 않음.

百 일백 백
折 꺾을 절
不 아닐 불
屈 굽힐 굴

Today's English a Word: waver

[Verb]
1. 약하다, 약해지다, (불안정하게) 흔들리다[떨리다]
His voice wavered with emotion. 
그의 목소리가 감정에 겨워 떨렸다.

2. 결정[선택]을 못 하다, 망설이다
She’s wavering between buying a house in the city or moving away.
그녀는 시내에 집을 사느냐 멀리 이사를 가느냐 하는 사이에서 결정을 못 내리고 있다.

3. (특히 빛이)(불안하게) 흔들리다

오후 세시 일반부:
어은님 나오다.

산행을 다녀오다.
산행 후 수련원에서 탁구를 하다.


오후 네시:
율 나오다.

검법을 연습하다.
"미국 할아버지 횡단보도 걷듯 검법 할거야? 좀 더 힘차게, 빠르게 해야지!"

율이 검법 후 하원을 하려고 하여 말했다.
"오늘 아이들이 와서 시월이 되었으니 오늘 놀자고 할텐데...! (더 있다가 놀다가 가지!)"
율이 말했다. "추석 연휴 전 내일 놀자고 관장님이 설득해 주세요."
말했다. "여기 빵이 있는데... 아이들이 배고파해. 내일 먹자고 하면 내일 먹겠다고 하겠어? (오늘 먹자고 하겠죠!) 그러니까...!"

오후 다섯시부:
강림, 서우, 승민, 승호, 시원, 코끼, 짱구 나오다.

다섯시 정각이 되면 자리에 바르게 앉고 대화를 하거나 명상을 한다.
수련원 용봉 공자, 소저에게 율공자의 뜻을 전했다.
아이들 만장일치로 오늘 놀기로 합의를 하였다.

"이제 12월 까지는 놀자고 말하기 없어~~~!"

"수련원에서는 큰소리 화를 내면 지는 거야. 바보가 되는 거야. 화나면 그 상황에서 피하는 거야. 그리고 진정이 되면 그 때 대화를 하는 거야. 되게 어려운 거지만... 너희들은 할 수 있어. 명문세가의 공자, 소저니까... (관장님! 자유시간은 언제해요?) 지금! 지금 부터 자유시간! (우와와아)"

자유시간을 가지다.
매우 신나게 뛰어놀다.

ps1. 승민이와 오목을 뒀는데, 실력이 많이 늘었다.
ps2. 승민, 승호가 요리교실에서 만든 모나카를 가지고 와 함께 나눠 먹었다.
ps3. 승호와 오목, 바둑을 두다.
ps4. 강림이를 바래다 중에 강림이가 친구를 만났다. "어? 땡땡이네~! 오랜만에 본다~!" 말하며 둘이 쿨하게 악수를 하고 내일 보자며 가볍게 인사를 한다. 인상깊었다.
ps5. 서우가 혼났다고 하여 서우어머니께. 계단에서 가위, 바위, 보 게임을 해서 꼴찌를 하면 "So dumb!"이라고 하는데, 이걸 우리말로 하면 "똥멍청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So dumb"은 피프티피프티의 큐핏 노래가 유행할 때 따온겁니다. 저에게는 황순원 소나기의 "바보!" 말하는 소녀의 소리로 들립니다. 이런 배경없이 간단히 일지를 작성하다 보니 오해의 소지가 충분히 있었습니다.

오후 여덟시 일반부:
소룡님, 여윤님 나오다.

수련 전,
소룡님과 탁구를 하다.
여윤님이 수낙어각, 마보역장, 풍낙어수 연결수를 연습하다.

반장흐름을 반복으로 이어서 5번을 수련하다. 대략 25분 걸렸다. 다음에 기회를 봐서 10번을 이어서 수련하기로 하다. 대략 40~ 50분 걸릴 것이다.

1. 수낙어각, 마보역장, 풍낙어수 연결수를 연습하다.
2. 금계타권, 마보역장, 수낙어각, (법) 수낙어각를 연결하여 수련하다.
이렇게 수련하면 2 -> 1순으로 자연스레 연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