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세시 일반부:
어은님 나오다.
은행업무를 보시느라 많이 늦으셨다.
탁구를 하다.
포핸드 드라이브 각성을 하신 이후 탁구공이 매우 안정적으로 들어온다.
호수용봉오목대회를 말씀드리니 탁구대회를 말씀하셨다.
1. 하게 되면 저녁에 해야 될 것 같고,
2. 부부동반 복식으로 하면 좋을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다.
3. 12월 공개수업 때 해도 좋을 것 같다. (12월 12일(금) 예상이지만 미정.)
1번은 시간상 어쩔 수 없고, 2번은 재미를 위해서 그렇다.
오후 다섯시부:
강림, 서우, 승민, 승호,
시원, 율, 짱구 나오다.
명상하는 시간을 가지다.
바른 자세로 앉아 명상을 하거나 대화하는 시간이다.
한 아이에게 바른 자세로 앉으라고 말하니 자신이 앉은 자세가 바른 자세라고 말한다. 같은 자세를 취하니 아이들이 웃었다. "거 봐! 바른 자세가 아니지? 쉬는시간, 자유시간에는 허락을 구하면 불을 꺼도 관장님이 뭐라고 하지 안잖아. 수업시간과 쉬는시간을 구분지을 수 있어야 해."
줄넘기를 하다.
율이 400회를 하였다. 고학년 답게 쉼을 이용해 분배를 하여 여유롭게 하였다.
서우, 승민, 시원, 짱구가 도전하였다.
바래다 주는 중에 강림에게 "넌 아직 어른이 아니니까 실수해도 좋으니 마음 껏 도전" 해보라고 말하다. 그래야 실력이 는다는 말도 하다.
율 파이썬 수업을 하는데, 시끄러운 소리가 들린다.
말했다. "수련원에서 관장님 포함 큰소리로 말하면서 화를 내는 사람이 지는 거야. 말로, 대화로 하는 거야."
강림과 서우를 바래다 주는 중에 서우가 말했다.
"관장님 우리를 잡아먹어야 겠네요! (아니, 왜?) 하늘에 달이 떴잖아요. (보름달이 떠야지!)" 추석날이 보름달이 뜨는 날인지 알까?
서우네 집 앞에서 가위, 바위, 보 게임을 하다.
서우가 말했다. "이건 일지에 쓰지 말아주세요."
관장님 똥멍청이라고 말하는 것은 쓰지 말아달라고 하였다.
강림이와 함께 걸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감’ 이야기가 나왔다.
“강림이는 홍시를 좋아해? 아니면 딱딱하게 익은 감을 좋아해? 관장님은 감을 좋아해서 다 좋아하는데…”
그러자 강림이가 말했다. “감이 좋네요~!”
그 말이 순간 내 귀에는 마치 식스센스처럼, ‘감(感)이 좋다’는 뜻으로 들렸다.
ps1. 며칠 검법을 안하니 오늘 짱구가 말했다. "관장님, 검법은 안해요?" 좋은 질문이고, 좋은 마음가짐이다. 그러나 기초운동, 기초체력이 중요하고, 검법은 2학년, 3학년이 되어서 또는 성인이 되어서 배워도 된다. 가치없이 배워서는 가치없이 끝나기가 쉽다. 의미는 내가 의미부여하는 것에 의미가 생긴다.
ps2. 오랜 만에 율과 야구를 하다. 아이들 안전을 위해 율은 번트만 하였다.
화요일 오후 여섯시 파이썬부:
율 나오다.
노트북을 깜박 잊고 가지고 오지 않았다고 한다.
오버로드
- 클래스 문법 중에는 오버로드 기능이 있다.
- 메서드 이름은 같은데, 매개변수 개수, 타입을 시그니처로 하여 메서드를 구분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 개발자가 편하게 가져다 쓸 수 있다.
- 파이썬에는 오버로드 기능이 없다.
- 가변인자 (*변수명, **변수명)으로 오버로드 기능을 흉내낼 수 있다.
- 가변인자를 조건문(if)로 갯수, 타입에 따라 처리할 수 있다.
다음 시간에 리스트와 튜플의 차이점, 딕셔너리 진도를 나가야 겠다.
오후 여덟시 일반부:
소룡님 나오다.
수련 전 탁구를 하다.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하다.
내가신장을 수련하다.
반장흐름을 수련하다.
수낙어각, 마보역장, 풍낙어수를 연결수로 수련하다.
수낙어각 변화수를 설명하다.
"곡선이 직선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