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日的漢字: 張(베풀 장)

     張
베풀 장, 배 부를 창

農時方張 (농시방장)
: 농사철(農事-)이 되어 일이 한창 벌어짐.

農 농사 농
時 때 시
方 모 방
張 베풀 장

Today's English a Word: have mercy

: 자비심을 가지다, 자비를 베풀다, 불쌍히 여기다, 봐주다

Have mercy on us for pity's sake

오후 두시 사십오분:
쭈벨 놀러오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오목을 두다.


오후 세시부:
어은님 나오다.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하다.
단전호흡 및 명상을 수련하다.
일이 있으시다며 일찍 하원하다.

ps. 쭈벨과 오목을 두고, 탁구를 하다.

오후 다섯시부:
서우, 옌짱, 코끼, 짱구 나오다.
쭈벨 놀러 오다.

강림이는 오늘 쉬기로 했다.
승호, 승민은 가족여행을 갔다.
율은 가족여행을 갔다.
시원이가 나오지 못했다.

쭈벨이 월요일 무릎 수술 일정이 잡혀 있다. 그래서 한 동안 수련원에 나오지 못했는데, 오늘 놀러 왔다. 함께 오목두 두고, 탁구도 하면서 이야기를 했다. '수술이 무섭지 않냐?', '다른 아이들에게 말해도 되냐?' 등. 
아이들이 쭈벨 응원도 해주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고, 공감능력을 키워주고 싶었다.

고관절 풀어주기 운동을 하다.
줄넘기를 하다.
단체줄넘기 꼬마야~ 를 하다.
역화랑을 연습하다. 조금씩 바른 자세가 만들어지고 있다.

수련을 마치고, 수련원 멍석말이를 하였다. 한명씩 돌아가며 매트리스로 말면, "땡땡이 김밥"이라고 부르고, 한 명씩  돌아가며 친다. 맞는 사람도 치는 사람도 모두 즐겁게 하였다. "오늘은 사람이 적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거고, 매번 할 수는 없는 거야. 오늘만 특별히 하는 거야." 물론 올라타거나 하면 안되기 때문에 충분히 주의를 주었다. "네 이놈! 무슨 잘못을 하였느냐? 이실직고 하여라!" 이실직고 뜻을 설명하였다. "사실로서 곧이 곧대로(바른대로) 아뢰여라!"

오늘도 이 말이 나왔다. "관장님! 이건 일지에 안쓰면 안돼요?" - 8살 인생들-


짱구가 말했다. "학교 쉬는 시간에 항상 책을 읽는데요~!" 엄치척을 해주었다.







옌짱과 코끼가 쭈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있다. 쭈벨은 읽어 보고 있다.





ps. 옌짱김밥일 때 일화다.
물었다. "네 이놈! 너의 잘못은 무엇이냐? 이실직고 하여라!"
옌짱이 대답했다. "저의 잘못은 조이를 좋아합니다."
다시 물었다. "어찌하여 루미를 좋아하지 않았느냐?"
옆에서 듣고 있는 쭈벨이 말했다. "관장님! 조이 좋아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감당하실 수 있겠어요?"
말했다. "아니~! 없어~!"
사실 쭈벨도 조이를 제일 좋아한다.

ps2. 코끼와 쭈벨이 오목을 두다.  둘 모두 고수다.

금요일 오후 여섯시 반 파이썬부:
인성이 컨디션이 좋지 않아 나오지 못한다는 연락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