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서하는수련원 [코딩|해동검도|기천] (042-863-9875)
유성구청 옆 / 스타벅스 뒷편 (유성구 어은동 110-6번지 4층)


今日的漢字: 賊(도둑 적)

今日的漢字: 賊(도둑 적)


      賊
도둑 적

賊仁者謂之賊 (적인자위지적)
: 인(仁)을 해(害)치는 자(者)가 진짜 도적(盜賊)이라는 말.

賊 도둑 적
仁 어질 인
者 놈 자
謂 이를 위
之 갈 지


Today's English a Word: thief


[Noun]
1. (pl. thieves[θiːvz]) 도둑, 절도범
a car/jewel, etc. thief
차량/보석 절도범 등


192.168.1.254/2025-09-24 14:44:39 작성. 



오후 세시 일반부:
어은님 나오다.

산행을 다녀와 탁구를 하다.


율이 4시쯤 왔다.
율이 들어서며 말했다. "우산을 사보기는 처음이에요."
잠시 비가 엄청 내렸다. 영어식 표현으로 "It's raining cats and dogs." 있다는 것을 말하다.
말했다. "(우산 살 돈으로) 잠시 컵라면 먹고 있었으면 비가 그쳤을 텐데..."
율이 말했다. "컵라면 1분이면 먹는데요."

율이와 탁구를 하다가 율에게 부탁을 했다.
"율아! 관장님 백쪽으로 커트볼을 보내줘. 율은 서브 연습하는 거고, 관장님은 리시브 연습하는 거고..."

파쪽 역회전볼을 파드라이브로 공격하는 것은 연습을 했지만, 백쪽 역회전볼을 백드라이브로 연습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너무 부족했다.
말했다. "율이 큰 도움이 되는군."
율이 말했다. "이건 솔직히 돈을 받아야 할 것 같아요."
말했다. "관장님이 맛있는 거 나중에 사줄게. 아참 (율이 주고 간) 지난 번 와플을 되게 맛있게 먹었어. 맛은 딸기쨈인데, 사과쨈 느낌도 나고..."
율이 말했다. "(돈 받겠다는 것은) 농담이에요~! 딸기쨈, 사과쨈이 섞였나 보죠~!"

쌍수검법을 연습하고 하원하였다.

ps. 산행을 하고 내려오다 한빛프라자 앞 빽다방에서 휠체어를 타고 있는 쭈벨을 만났다. 쭈벨어머니에게 여쭤보니 수술은 잘 되었고, 걷기 까지는 3개월 정도 걸린다고 하셨다. 수술이 잘 되었다니 다행이고, 얼른 완치되기를 빈다.
쭈벨에게 물었다. "수술 잘 끝나면 관장에게 연락하라니까... 왜 안했어."
쭈벨어머니가 말씀했다. "그렇잖아도 쭈벨이 가고 싶어하는데,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못갔어요."
"제가 업고라도 가겠습니다." 말씀드렸는데, 아직 무릎이 흔들리면 안되고 안정기가 필요한 것 같다.



192.168.1.254/2025-09-24 16:39:43 작성. 
192.168.1.254/2025-09-24 19:40:37 수정. 

오후 다섯시부:
강림, 서우, 승민, 승호,
시원, 코끼, 짱구 나오다.

벌점과 상점에 대해서 이야기 하다.
물었다. "다음달에 오목대회가 있는데, 왜 오목대회를 하는지 아는 사람?"
짱구가 손을 들고 대답했다. "다음수를 예측하라고..."
말했다. "그렇지! 근데 오목판에서만 다음 수를 예측하는 게 아니고, 지금 이 순간 관장님과 너희들이 오목을 두고 있는 거야. 예를 들어서 땡땡아! 바르게 앉아야지! 하면 관장님이 한수를 둔거야. 근데 바르게 앉으면 바르게 대응을 한 건데, 바르게 앉지 않고 삐딱하게 있으면 그 다음 수, 그 다음 수는 어떻게 되지 예측할 수 있어야지. 예측하고, 판단하고, 행동해야 하는 거야. 예측하고 행동하는 것과 눈치를 보며 행동하는 것은 다른 거야."

"관장님 눈에는 다음 수가 보이는 거야. 저렇게 하면 다칠 수 있는데... 그래서 이거 하지 마라! 저거 하지 마라! 말하는 거지. 다 이유가 있는 거니까 모르면 물어봐야 하는 거야. 관장님이 우리 수련원 아이들 미워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어. 미워하는 게 아니라 좋아하지! 근데 강림이는 강림이 답게, 서우는 서우 답게 ... 짱구는 짱구 답게. 그 사람에게 필요한 말을 해야하니까 다르게 표현하는 거야."

수련을 마칠 때 다시 한 번 알려주기 위해 물었다. "오늘 관장님이 중요한 이야기를 했는데, 뭔지 알지?"
코끼가 손을 들고 말했다. "인생에 오목을 둬라!"

고관절 풀어주기, 교정하기 운동을 하다.
가볍게 스쿼트 자세를 추가하여 함께 하였다.
오늘도 아이들이 물었다. "관장님, 저는 어때요? 저는요?"

말했다. "관장님이 발목이 비틀어져 있어도 그것을 말하지 않았어? 왜 그랬을까?"
코끼가 말했다. "(다른 아이들 앞에서) 민망해 할까봐요?"
말했다. "그렇지! 운동은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하는 게 아니야. 자기 자신을 위해서 하면 돼."

줄넘기를 하다.
시원이 한번도 안걸리고 한번에 200회를 성공하였다.
코끼가 한번도 안걸리고 104회를 하다가 돌리는 것을 멈췄다.

수련을 마치며 인사를 하는데, 먼저 인사를 하고는 후다닥 선호하는 공을 잡으러 뛰어간다. 유일하게 강림이가 나에게 맞춰 인사를 한다.
말했다. "강림이 상점 1점!"
이어 말했다. "너희들은 여러 명이고, 관장님은 1명인데, 누구에게 인사를 맞춰서 해야할까?"

수련을 마친 후,
승호가 요리교실에서 만든 꽃빵과 고추잡채를 아이들이 나눠 먹었다.

단체줄넘기를 이용하여 꼬마야~, 높이뛰기 등을 하였다. 오늘도 코끼가 14단계를 넘었다. 승호가 코끼 뛰는 폼을 잘 보고 같은 폼으로 뛰더니 14단계를 넘었다. 15단계를 시도해 보려고 하는데, 한 두번 시도하게 하고 다음에 하자고 하였다. 착지가 불안정하여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ps. 찬물에 손을 씻고, 짱구 손을 잡고 계단을 내려가는 중에 말했다. "관장님, 손이 차지? 왜 그런지 알아?" 
짱구가 대답했다. "뱀파이어여서요?"
말했다. "그렇지!"
짱구가 말했다. "저는 겨울에도 손이 따뜻한데요. (그건 짱구가 건강해서 그런거야.)"



192.168.1.254/2025-09-24 19:03:19 작성. 
192.168.1.254/2025-09-24 19:05:59 수정. 

오후 여덟시 일반부:
소룡님 나오다.
여윤님이 결석한다는 문자연락이 있었다.

수련 전 탁구를 하다.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하다.
내가신장을 수련하다.

소룡님이 힘들다는 표현을 하셨다.
수련을 마치다.

"수련을 위해 내가 있는 게 아니라 나를 위해 수련을 하는 것입니다. (무리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192.168.1.254/2025-09-24 21:08:51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