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서하는수련원 [코딩|해동검도|기천] (042-863-9875)
유성구청 옆 / 스타벅스 뒷편 (유성구 어은동 110-6번지 4층)


나는 성연이 것이니까

비가 꽤 많이 내렸다. 
습도가 높다.
아직 감기기운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머리가 울리고 약간 어지러움을 느낄 때가 있다.
식은 땀도 난다.

다섯시부,

김성범, 송성윤, 송성연 나오다.

성범이가 앞에서 리드하여 수업을 하였다.
성범이가 기본검법 리드가 끝난 후에는 성윤, 성범이도 앞에서 서서 수업을 리드하는 연습을 하였다.

성범이는 쌍수검법 9번까지 반복하여 연습하였고, 성윤, 성연이는 쌍수검법 1번, 2번을 연습하고 2번 진도를 모두 나갔다. 시간이 많이 남아 두 사람에게는 자연세 이어베기를 알려주고 연습하게 하였다.

성연이가 정민이 가검을 가지고 장난치길래, 위험하고 주인이 따로 있는 것이니 함부로 만지지 말라고 하였더니 잠시 후 형인 성윤이랑 놀다가 성연이 말했다.

"나는 성연이 것이니까 함부로 만지지 말라고"

자기 몸은 자기 것이 맞고 소중히 해야 한다.
또 자기 뜻대로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성윤이 말했다.
"너는 이름이 안써있는데.."

검에는 이름이 써 있다.

182.226.43.150/2017-09-11 17:54:21 작성. 



루이스의 책을 오늘도 한 토픽에 대하여 번역했다.

여덟시부,

장준민, 김이안 나오다.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하였다.
기본검법을 하였다.
쌍수검법을 8번까지 연습하였다.
준민이의 동작이 느리지만 조금씩 힘차고 정확해지고 있다.

이안이는 형 찬영이가 나오지 않아서 인지 하는 둥 마는 둥 하길래 함께 수련을 하다가 그냥 쉬라고 하였다.

마무리 운동에는 팔굽혀펴기를 하였다.
조금씩이라도 하루에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기 때문에 머리가 맑지 못하고 무겁고, 목도 잠기어 허스키한 느낌이 드는데 함께 수련하니 머리가 많이 가벼워진 느낌이다.

 


182.226.43.150/2017-09-11 21:07:24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