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음식은 앞으로 먹고 똥은 뒤로 배설하는가?
"왜 음식은 앞으로 먹고 똥은 뒤로 배설하는가?"
어제 놀이터에서 준서가 우주를 울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 까닭에 위의 주제로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해줬다.
우리가 살아가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앞(입)으로 먹고 먹고난 찌꺼기인 똥은
뒤로 배설하여 다시 볼일이 없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지금 여기에 있어서 마음이 평화로워야 된다. 그리고 힘차고 당찬 생각을 가지고 내 뜻을 펼칠 수 있는
생각을 해야(먹어야) 하고 이미 지나간 좋은 일이건 궂은 일이건 거기서 얻은 교훈만 있으면 될 뿐 다시 되돌아 볼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를 해줬다.
어제 싸웠다고 지금 여기서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다시 어제 일을 끄집어 내는 순간 그것은 현재형이 된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줬다.
물론 아이들에게 아주 구체적인 예를 들어서 말해줘야 잘 이해한다.
이해한다고 해서 아는 것이 아니므로 기회가 생겼을 때는 좀 더 구체적인 실례를 들어 설명했다.
스트레칭을 하기 위해서 자리에 일어나라는 말만 했을 뿐인데 시훈이가 하기 싫다는 감탄사를 내었다.
왜 그런 감탄사를 냈는지 설명했다.
걱정이라는 것은 과거의 일을 현재로 끌고 오거나 아직 오지 않은 미래의 일을 지금 여기로 가지고 와서
내 마음의 평화를 깨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지금 이 순간 나는 지금 여기서 평화로워야만 한다는 것을!
182.226.43.150/2015-05-21 18:15:57 작성.
똥이 거름은 될 수 있을 지언정 그 뿐이다. 똥에 뒤집혀 쌓여 있을 필요는 없는 것이다.
182.226.43.150/2015-05-21 18:18:57 작성.
일반부,
이미숙님, 최미온님과 함께 수련을 했다.
스트레칭, 반장흐름을 하고 낼 심사 준비로 이미숙님은 쌍수검법 6번을 연습하셨다.
좀 일찍 끝내고 차를 마셨다.
정우라는 초등학교 1학년생이 엄마랑 놀러 왔다.
182.226.43.150/2015-05-21 22:08:46 작성.
정욱이는 차를 마시는 중간에 와서 쌍수검법 4번을 몇번 연습하였다.
182.226.43.150/2015-05-21 22:09:19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