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日的漢字: 嚴(엄할 엄)

     嚴

엄할 엄, 험할 암

嚴冬雪寒 (엄동설한)
: 눈 내리는 깊은 겨울의 심(甚)한 추위.

嚴 엄할 엄
冬 겨울 동
雪 눈 설
寒 찰 한

Today's English a Word: strict

[Adjective]
1. (규칙 등이) 엄격한[엄한]
strict rules/regulations/discipline 
엄격한 규칙/규정/규율

2. (사람이 남에 대해) 엄격한[엄한]
a strict teacher/parent/disciplinarian
엄격한 교사/부모 (중 한 사람)/규율 담당자

3. (사람이 자신의 종교·신념 등에 대해) 엄격한
a strict Muslim
엄격한 이슬람교도

4. [주로 명사 앞에 씀] 엄밀한
It wasn’t illegal in the strict sense (of the word).
그것은 엄밀히 말하면 불법적이 아니었다.

"매년 7월, 12월은 학부모 (무료)체험의 달입니다. 저녁 8시 입니다."



출근하는데 기온은 여전히 높지만 그리 덥지 않게 느껴진다.
습도를 알아보니 45%였다.
바람도 자주 불어오니 그늘 속에서는 시원했다.



출근하면 노트북이 꺼져있다. 대리석을 만져보면 엄청 따뜻하다. 스피커를 이용하여 노트북 하단을 띄워 열을 방출할 수 있도록 하다.

오후 세시 반:
쭈벨 나오다.

바둑을 두다.
오목을 두다.
쭈벨이 야구 타자를 하다.

코치를 하다.
1. 공을 끝 까지 봐라.
2. 기다렸다가 빵~!
3. 빠른 공은 공의 진로를 예측하고 끝 까지 보고 기다렸다가 빵~!

쭈벨이 멋지고 큰 홈런을 쳤다.
쭈벨이 두 팔을 번쩍들며 큰소리로 외쳤다. "홈런~!"

오후 다섯시부:
강림, 사랑, 서우, 승민, 승호, 시원, 
율, 옌짱, 코끼, 짱구, 쭈벨 나오다.

오늘이 시원이 생일이라고 하였다. 승호에게 시원이 생일 축하곡을 연주 부탁하니 흔쾌히 수락하였다. 생일 축하겸 칼림바 연주 공연 박수를 쳤다. 승호가 칼림바 연주를 하니 여기 저기 나도 해보고 싶다고 하였다.
"오늘은 당찬 칼림바교실이네..."

얼른 수업하고, 놀자고 말하는 수련생이 있어 말했다.
"우리 도장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안전이고, 그 안전을 위해서 질서가 필요해. 질서만 잘 지키면 수업은 금방 끝낼 수 있어. 시간이 부족하면 검도수업 안하고 바로 피구를 할 수도 있으니까... 수업시간에는 조용히 하고 질서를 지키면 돼. 걱정하지마. 검도는 다음 시간에 해도 괜찮아."

승민, 시원, 쭈벨이 칼림바를 연주했다.

모두:
천천히 여유롭게 기본검법을 수련하다.
서우와 옌짱이 어제 정면베기를 배웠지만 당연히 아직은 서투를 수 밖에 없지만, 금방 익숙해질 것 이고, 나머지 자세는 따라하며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따라 하다가 동작이 잘못될 때 마다 이렇게 저렇게 해야 한다고 설명을 하였다. 성인들은 설명으로 자세히 가르치는 것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고, 아이들은 일단 동작으로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생각해 보면 아기들은 그냥 듣고, 보면서 배운다.

인사를 하고 수업을 마쳤다.
"검법 수업이 끝나고 자유시간을 가지는 것이지 모든 수업이 끝나는 것은 아니야!"

어제 짱구 일화를 말해주며, 모르거나 필요한 것이 있으면 관장에게 말을 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설명하다.
피구를 하다.
쭈벨과 옌짱이 바둑을 두다.
강림과 승민이가 그림을 그리다.
승민이는 승민장미꽃이 매우 이쁘게 핀다고 좋아하였다.

쭈벨을 집에 바래다 주는 중에 쭈벨이 내 손을 잡는다. 초1 때 부터 손잡긴 했는데... 말했다. "쭈벨! 이제 4학년인데 관장님 손 잡아도 돼? (네~!) 가다가 친구들이 '아빠 셔?' 라고 물으면 어떻게 할 건데..."

쭈벨이 말했다. "친구들이 그렇게 말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아마 '할아버지 셔~?' 묻겠죠? (웃으며, 윽~! 가슴이 아파~ 충격이 큰데...)"

쭈벨이 엘리베이터 타는 것을 아파트 입구 계단에서 지켜보고 있는데, 문이 닫히며 말했다. "관장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나오는 삿갓 쓴 악령같아요! (두 번째, 윽~!)"

ps1. 옌짱이 말했다. "검도장에 등록하길 잘했어요! (왜? 검법 배우는 거 힘들지 않아?) 힘들지 않구요. 스트레스가 풀려요!"
ps2. 서우와 짱구를 바래다 주는 중에 서로 아빠, 엄마 나이로 대화를 한다. "관장님 나이는 알지!" 짱구가 말했다. "아무리 많이 먹었어도 75세는 안넘을 것 같은데..." 서우가 말했다. "37세 같아요!" 말했다. "관장님 나이는 100살이야. 운동을 하면 천천히 늙어... (진짜요?)"

오후 여덟시 일반부:
여윤님, 윤발님 나오다.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하다.
육합단공을 수련하다.
삼성보 대풍역수를 수련하다.

수련을 마치고, 여윤님과 탁구를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