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전은 만년동에서 수련하고 점심을 먹고 온다. 혼자 하는 수련보다는 함께 하는 수련이 더 즐겁다. 많은 사람들이 기천과 해동검도의 멋과 맛을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 하다보면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게 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다. 결국 어디에서 오고 어디로 가는가?를 알게 된다.
기본검법으로 쌀미자베기를 30번 연습하고 바로 심사 준비겸 검법 연습을 하였다. 특히 동유의 쌍수검법 7번 진도가 늦어 걱정을 많이 하였으나 다행이 끝까지 진도를 마쳤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다음주에 와서 연습하고 심사를 본 후에도 더 갈고 닦으면 충분히 잘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