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서하는수련원 [코딩|해동검도|기천] (042-863-9875)
유성구청 옆 / 스타벅스 뒷편 (유성구 어은동 110-6번지 4층)


킬리만자로의 표범이 되어라!

오공이는 4시부에 나와서 줄넘기를 500회하고 명상을 하였다.

다섯시부,

정민이, 동우, 시훈이, 우주가 나왔다.

도장을 원으로 달리기를 몇바퀴 뛰고 둘둘 올드팀과 영팀을 만들어 이어달리기를 하였다.
기본검법을 하다가 흐느적 거리는 모습을 보고는 기본 검법을 마무리 하고 사무실에서
조용필의 킬로만자로의 표범이라는 노래는 들려 주었다.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 거리는 하이에나를 
본일이 있는가 
짐승의 썩은 고기만을 찾아다니는 산기슭의 하이에나 
나는 하이에나가 아니라 표범이고 싶다 
산정 높이 올라가 굶어서 얼어죽는 눈덮인 
킬리만자로의 그표범이고 싶다'

여기 까지 유튜브 영상으로 보여준 다음에 이 내용이 무슨 뜻인지 한명씩 돌아가며 말해보자고 했다.
대부분 '멋지게 죽자'로 귀결 되었다.

'멋지게 죽자'가 아니라 '멋지게 살자'라는 것을 말해 주었다.
내 눈에는 흐느적 거리며 검법을 하는 모습은 '짐승의 썩은 고기만을 찾아다니는 산기슭의 하이에나' 같은 모습같이

보인다고 강해게 말했다.

놀 때는 신나게 놀고, 공부할 때는 열심히 공부하고, 검도 할 때는 검도 열심히 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해보라는 말과 함께 리처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 이야기도 해주었다.
조나단 리빙스턴 시걸이라는 갈매기 잘 먹지도 않고 열심히 나는 연습을 하는 것은 자신의 꿈이나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도전하는 것이라는 것을..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는 것도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이다는 것을..



 

182.226.43.150/2015-07-01 18:15:12 작성. 



허희승님이 떡볶이 떡을 가져다 주셔서 아이들과 맛있게 나눠 먹었다.

182.226.43.150/2015-07-01 18:17:03 작성. 

최미온님, 이미숙님, 오영찬 학생이 나왔다.

스트레칭을 가볍게 하고 단배공 49배를 하였다.
영찬 학생이 처음이지만 49배까지 아주 잘했다.

단배공 49배를 마친 후,
최미온님은 몸살림 운동을 하셨고
이미숙님은 쌍수검법 6번까지 3번씩 연습하신 후 
쌍수 검법 7번 진도를 나가셨다.
영찬 학생은 정면내려베기 좌우로 손 바꿔서 각 100번씩 연습하고
좌우내려베기를 배우고 좌우 손 바꿔서 연습하였다.

수련을 마시고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눴다.
담소중 막걸리 이야기가 나와 
금요일은 수련을 좀 일찍 끝내고 막걸리 파티를 하기로 하였다.


182.226.43.150/2015-07-01 23:04:56 작성. 

막걸리 파티라니 부럽네요... :) 저도 참 막걸리 좋아 하는데 말이죠..

219.255.136.43/2015-07-02 16:34:28 작성.